영화제작에 관한 7가지 사항 을 모른다면 곤란할꺼에요

미국의 저명 스포츠 카드 제조사 톱스가 방탄소년단(BTS) 일러스트로 ‘아시아인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.

15일(현지기간) 톱스는 자체 저명 시리즈 카드 중 하나인 ‘지피케이(Garbage Pail Kids)의 ‘2021 Topps Garbage Pail Kids: The Shammy Awards를 발표했다.

이 시리즈는 최근 몇 년간 그 해의 그래미상 수상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이번년도는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방탄소년단도 배합됐다.

하지만 다른 아티스트들과 다르게 방탄소년단은 멍이 든 모습으로 표현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.

이끼로 덮힌 테일러 스위프트와 녹색 깃털이 달린 보아뱀에게 공격당하는 해리 스타일스 일러스트. 각 일러스트는 방탄소년단 일러스트와 달리 아티스트 개인의 특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 톱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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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일러 스위프트나 해리 스타일스, 빌리 아일리시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앨범 노래나 뮤직비디오 일부를 딴 특색 있는 일러스트로 그려졌다.

반면 방탄소년단은 두더지 게임 속 두더지처럼 그려져 망치 대신 그래미상으로 알맞은 형태이 일러스트에 표현됐다. 상처나 멍 등이 눈에 띄게 표현되기도 하였다.

이에 방탄소년단 팬층을 비롯한 세계 각국 누리꾼들은 며칠전 미국에서 생기는 반 아시아 범죄 증가 추세를 고려할 경우 아주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. 방탄소년단을 콕 집어 폭력적으로 묘사한 것은 명백한 혐오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.

더구나 이날 미국 애틀란타에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로 생기는 총격 사건이 생성한 상태에서 아시아계인 방탄소년단만 폭력적으로 묘사된 일러스트가 업로드됐다는 점도 비판 저자가 됐다.

문제가 된 '2021 Topps Garbage Pail Kids: The Shammy Awards' 시리즈의 방탄소년단 일러스트. 이곳저곳 멍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두더지게임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. 톱스

유명 유튜버인 호세 오초아는 본인의 SNS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토이드 계정에서 톱스 공식 계정을 언급하며 “나는 풍자를 좋아한다. BTS로 그래미를 비판할 수 있는 방식도 충분히 적지 않다”며 “하지만 당신들은 반아시아 혐오 범죄가 불어나는 상태 속에서 저들이 얻어꼭 맞는 방법을 묘사하는 선택을 해야만 했느냐”라고 비판했었다.

방탄소년단 팬들과 누리꾼들 역시 트위터 등 SNS에서 #AsiansAreHuman, #StopAsianHate 해시태그를 이어가며 톱스의 영화제작툴 일러스트에 비판적 태도를 고수했었다.

누리꾼들은 “풍자의 뜻이 와닿지 않는 부무난한 일러스트다” “아시아 혐오 범죄가 만연한 시기에 꼭 폭력적으로 (방탄소년단을) 묘사했어야 했나” 등의 현상을 보이며 톱스가 일러스트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.

오늘날 그래미 어워드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 카드는 톱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, 톱스나 빅히트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다.